자산운용업계 최연소 주식운용본부장(CIO)이 등장해 화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80년생인 한국밸류자산운용 강대권 매니저가 오는 13일부터 드림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CIO)으로 출근한다.
1980년생 강 매니저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2007년 한국밸류운용에 입사해 한국밸류10년투자중소형펀드와 역외펀드, 일임형 자문랩 등을 운용해왔다.
그가 운용한 대표펀드인 ‘한국밸류10년투자중소형펀드’는 연초 직후 2.64%의 성과를 기록, 동기간 국내주식형 유형평균(-5.27%)을 크게 앞서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2014. 2.7)
한 해 평균 100회 이상 기업탐방(IR)을 다닐 정도로 발로 뛰는 운용을 강조해왔던 강 매니저는 드림자산운용에서도 바텀업과 탑다운 방식을 접목한 가치주 투자운용에 올인 할 계획이다.
강 매니저는 “대형주, 중소형주 가리지 않고 바텀업과 탑다운 전략으로 가치주 투자철학을 강조한 운용전략으로 고객 수익률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