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한 김가연
(사진=뉴시스)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임요환이 첫 대회에서 8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마카오에서 열린 ‘마카오 포커컵’ 토너먼트에 출전한 임요환은 전체 235명 출전자 가운데 8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임요환 아내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요환 8위의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첫 출전임에도 10위권에 입상했다는 것은 적잖은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임요환은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 감독을 끝으로 프로 게이머계를 떠나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했다. 다음 경기 일정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첫 대회 8위라는 성적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포커 플레이어로의 전환도 기대된다.
이어 임요환과 김가연은 이미 3년전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임요환 8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요환 8위 김가연하고 혼인신고까지 마쳤다는데 정말 경사가 겹쳤다” “임요환 김가연 혼인신고 이외에 또 한번 축하할 일” “임요환 8위 다음 경기 일정은 언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