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리콘 여수 폴리실리콘 공장을 내달 재가동 한다는 소식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오성엘에스티가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9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일대비 120원(6.45%) 상승한 198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한국실리콘 여수 폴리실리콘 공장을 다음 달 재가동한다고 전했다.
1만5000톤 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실리콘은 2월 생산에 돌입해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실리콘은 지난 2012년 12월 만기가 도래한 어음 8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처리 됐다. 이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을 냈고 지난해 9월 법정관리 10개월 만에 조기 졸업하면서 공장 재가동 시기를 살펴왔다. 한국실리콘이 공장 가동 시기를 2월로 잡은 것은 최근 폴리실리콘 수요와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성엘에스티는 한국실리콘의 지분 7.31%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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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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