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IBM 스마트 과학캠프’‘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 확산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IBM 스마트 과학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총3회, 매회 중학생 40여명이 한국IBM을 방문해 토론식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 똑똑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4시간 동안 문제이해, 자료탐색, 창의적 아이디어 생성, 해결안 개발, 모델 개발 및 발표를 학생 주도로 이끌어간다. 캠프는 이달 14일, 21일, 28일 오후 진행되며, IT 기술과 과학에 관심 많은 중학생이면 누구나 교육기부 웹사이트(www.teachforkorea.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2회인 21일에는 경기도청의 초청으로 경기도 다문화가정의 중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IBM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 확산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다.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좋은 아이디어가 더 나은 인터넷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자살, 온라인 범죄, 사이버 왕따 등의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인터넷 세상에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윤리를 잘 지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상의 자아 정체성, 악플 근절-선플 확산, 사이버 폭력 대응 방안에 대한 대국민 확산 아이디어를 영상, 이미지, 문서 등 형식의 규제 없이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중 15개 작품을 선발해 다음달 8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토론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발표한다. 자세한 공모전 및 워크숍 내용은 www.internetsafety.co.kr 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