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올해를 2020년 매출 1조 달성을 위한 원년으로 선포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3~4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시무식을 겸한 신년 워크숍을 갖고 2014년 목표를 2020년 트리플1 달성을 위해 경영 혁신을 통한 비전 경영의 원년으로 설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올해는 조직의 각 부문이 50년 반환점을 지나 100년의 고지를 향해 다시 달려야 하는 원년으로, 미래 비전과 사업전략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서는 기본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광동의 저력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2020 Triple1,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기업'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충분히 앞당겨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이에 따라 사업 경쟁력 강화와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을 통해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내부소통 강화로 조직역량을 극대화시키는 것을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를 달성하고,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기업이 되겠다는 것.
앞서 광동제약은 지난해 10월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통해 광동제약의 존재 이유를 제시하고, '2020 트리플1(Triple1),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