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30일 오전 10시30분 한국감정원 역삼동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무역정보통신, 리파인과 신규사업관련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다운계약서 작성 등 비정상적인 부동산 거래의 정상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감정원이 관리하고 있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및 다양한 부동산 DB, 한국무역정보통신의 전자법무·등기시스템 및 리파인의 권리관계조사 시스템 등을 융·복합해 부동산 거래 관련 대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상호 폭넓은 교류를 하기로 했다.
최근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조사·평가·통계 전문기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동산 신규사업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에 나서고 있다.
한국감정원 권진봉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부동산 거래를 편리·안전·신속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대국민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부동산 산업분야의 공생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