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영화 '변호인' 관람 뒤 한마디…뭐라고 했나?

입력 2013-12-29 2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의 영화 '변호인' 관람 후기가 화제다.

이재오 의원은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변호인을 봤다"면서 "잊고 살았던 고문 당한 전신이 스믈스믈거리고 온몸이 근질근질하고 전신이 옥죄이면서 아파온다. 비단 나 뿐일까"라고 말했다.

이어 "아, 그런데 지금 이 나라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눈물이 난다"고 했다.

새누리당 의원이 '변호인' 관람평을 공개 언급한 것은 처음으로 이재오 의원은 과거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중앙정보부에서 고문을 당한 경험이 있다.

이재오 의원의 트위터 글에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네티즌들은 "이재오 의원, 이렇게 되기까지 의원님 같은 분들이 민주대오를 이탈하여 보수와 손잡고 부귀영화를 누린 봄날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재오 의원, 영화 감상평의 의도를 알 수 없군요. 행동으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오 의원, MB정권의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하실 분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시는 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07,000
    • -1.11%
    • 이더리움
    • 4,455,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2.18%
    • 리플
    • 1,092
    • +10.98%
    • 솔라나
    • 305,400
    • +0.16%
    • 에이다
    • 794
    • -2.34%
    • 이오스
    • 773
    • -0.77%
    • 트론
    • 254
    • +1.2%
    • 스텔라루멘
    • 185
    • +5.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2.38%
    • 체인링크
    • 18,830
    • -1.82%
    • 샌드박스
    • 395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