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복귀
(사진=뉴시스)
박지성(32)의 그라운드 복귀에도 PSV에인트호벤은 승기를 잡지 못하고 무승 행진을 이어갔다.
PSV에인트호벤은 8일(한국시각) 필립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비테세와의 리그 16라운드에서 2대6으로 패했다.
에이트호벤은 이번 경기에서 올 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하며 2연패에 빠졌다. 최근 연속 경기 무승 행진도 7경기(2무5패)로 이어갔다.
박지성은 1대3으로 지고 있던 후반 34분 교체 투입됐다. 지난 9월 29일 AZ알크마르와의 8라운드 원정경기 이후 약 70여일 만이다.
에인트호벤은 후반 39분 골을 넣으며 추격전을 펼치는 듯 했으나, 후반 40분에 다시 한 골 내주며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에인트호벤은 후반 종료 직전까지 2골을 더 내줬다.
한편, 에인트호벤은 현재 리그 10위(승점20·5승5무6패)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