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는 6일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2013년도 사고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기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의 조사 기법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기안전공사는 6일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2013년도 사고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공사 박철곤 사장을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서울경찰청, 소방방재청, 군 중앙수사대, 보험, 학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 화재·사고조사의 최신 기법과 사례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화재사고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통계 자료 수집을 위해 기존 사고조사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들을 논의하면서, 각 기관이 진행해온 사고조사 방식과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철곤 사장은 개회사에서,“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사고조사 세미나를 통해 사고조사 분야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마련하는데 관계기관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행사가 사고조사 분야에서 국내 유관기관 간의 공동연구와 기술개발을 위한 협업 관계를 한층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