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신도시가 청약불패 행진을 이어갔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의 1,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최고 89.5대 1, 평균 15.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는 총 46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 7461명이 몰렸다. 이로써 평균 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난 6월 1순위에서 11대 1로 청약 마감한 데 이어 계약 보름 만에 100% 분양계약을 완료했던 ‘위례 힐스테이트’의 후속 단지이기도 하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101㎡형이 총 452가구 모집에 6265명이 몰렸다. 101A㎡형이 최고 24.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12㎡형과 149㎡형은 각각 72.6대 1, 89.5대 1로 1순위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됐다.
김지한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분양소장은 “강남권 아파트의 전세 가격으로 송파권역에 속하는 위례신도시내 아파트를 장만하려는 수요층이 몰리면서 견본주택 개관 이후 청약접수 전일까지 총 3만3000여명이 다녀갔다”며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맞춤형 평면을 개발하고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계절창고, 게스트하우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며 계약은 9~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문의 02-2058-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