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펼쳐진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26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2013년 제3회 인권경영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권위와 이화여대, 글로벌사회적책임센터가 주최하는 이 자리에서는 인권경영 실천 기업들의 사례발표와 해외진출 한국기업의 인권침해 상황 및 제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인권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자발적 인권경영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석준 인권위 인권정책과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현병철 원권위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인표 이화여대 스크랜튼대학장의 축사, 남영숙 이화여대 글로벌사회적책임센터장의 개회사로 이어진다.
이후 각 기업의 관계자들이 나와 인권경영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체 임직원을 비롯해, 공무원, 대학생, 일반시민 등 인권경영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