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악사자산운용은 20일 코스피200 고배당지수를 추종하는 ‘교보악사 파워 고배당 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이하 교보악사 파워고배당 인덱스펀드)을 출시했다.
이 펀드는 업계 최초로 코스피200 고배당지수를 활용하는 인덱스펀드로 거래유동성, 배당수익률, 저변동성을 모두 추종할 수 있다. 회사측은 “저성장과 장기 저금리로 속에서 꾸준히 배당수익률을 지향하는 안정지향형 투자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보악사 파워고배당 인덱스펀드가 추종하는 코스피200 고배당지수는 한국거래소가 지난 18일부터 발표한 신규지수로 배당투자전략에 저변동성 및 분산투자전략을 가미했다.
이 지수는 KOSPI200 지수의 구성종목 중 유동성 순위 85%이상인 종목을 대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75개 종목을 선정한 후 변동성이 낮은 5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개별 종목의 변동성을 고려하고 시가총액방식이 아닌 배당수익률 가중 방식으로 산출되며 금융, 산업재, 소비 업종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코스피지수 및 배당지수(KODI)와 차별화된다.
한편 이 펀드는 교보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