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카 아키오 사장(가운데)과 렉서스 인터네셔널 이세 기요타카 사장(왼편)이 20일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도쿄모터쇼에서 렉서스가 처음으로 공개한 스포츠쿠페 'RC'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토요타
키요타카 이세 렉서스 인터내셔널 대표는 20일 “올해 전 세계에서 사상 최대치인 52만대 판매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렉서스가 올해 50만대 판매를 넘어선다면 2007년 이후 6년 만이다.
키요타카 대표는 이날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제43회 도쿄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되는 기반을 조성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렉서스의 도전은 이제 막 시작된 것에 불과하다”며 “‘어메이징 인 모션(Amazing in Motion)’ 슬로건에 담긴 사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렉서스가 20일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도쿄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스포츠 쿠페 'RC.' 사진제공 한국토요타
3.5ℓ 가솔린 엔진과 2.5ℓ 하이브리드 엔진을 갖춘 RC의 글로벌 출시 시기는 2014년 하반기다. 콘셉트카 LF-NX는 새로 개발한 2.0ℓ 터보 엔진을 장착했으며 외관은 날렵한 바디와 돌출된 타이어의 대비를 통해 SUV의 강력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