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암벽등반선수 김자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사진=뉴시스)
암벽등반선수 김자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스포츠 클라이머 김자인(25·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은 18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올해 시즌 마지막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월드컵 여자부 리드부문에서 4위를 했다.
리드 월드컵과 세계랭킹 1위를 동반석권하며 ‘클라이밍 여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자인은 1988년생 암벽등반선수다. 1988년생으로 암벽을 오르기에 최적인 키 153cm, 42kg의 좋은 신체조건을 지녔다.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2012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 2012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준우승 등을 거치며 주목받았다.
김자인 선수의 세계랭킹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암벽등반 김자인, 얼마전에는 맨손으로 빌딩을 오르더니", "암벽등반 김자인, 이상화, 박인비에 이어 한국 여성 스포츠계의 화두", "암벽등반 김자인, 이상화, 박인비 외모에 뒤지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