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정만기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부산 BEXCO에서 시·도 국장이 참석하는 '제3차 지역실물경제정책 실무 협의회'를 15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선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대한 최종 점검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에 논의되는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12개 부처, 지역발전위원회와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써 지역발전 관계부처간 협업을 통해 교육·문화·복지 등이 어우러져, 주민행복시대를 위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을 국민들이 보다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발전의 다양한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컨퍼런스, 지역발전 성공사례의 공유?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 지역투자촉진을 위한 외국인투자유치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이밖에 지역발전 5개년계획 수립계획을 설명하고, 동 계획에 포함될 ‘시·도발전계획’, ‘지역생활권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어 중소기업의 FTA 활용확대를 위한 ‘FTA 1380 콜센터’ 및 도시가스 안전점검 SMS 안내제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