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삼송지구와 고양원흥지구의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원금보장형 토지리턴조건으로 재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수자는 공동주택용지 매입 2년 6개월 이후 토지리턴권을 행사할 수 있다. 계약금을 제외한 납부금에 대한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어 지가하락 및 부동산 경기하강 등 사업추진에 따른 리스크를 대폭 줄일 수 있다.
해당 지구는 미니신도시급 규모와 뛰어난 서울접근성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일산신도시나 화정보다 서울시와 더 가깝고(광화문까지 12㎞) 삼송지구 내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원흥역(삼송역과 원당역 사이)과 원흥지구 남측 경의선 강매역(행신역과 화전역 사이)이 공사 중에 있어 향후 교통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오는 21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 및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계약은 27일 실시된다. (문의 031-960-9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