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 시간) 몽골 울란바타르시에서 열린 광해관리 워크숍에서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몽골 광업부 및 광물청과 공동으로 5일(현지 시간) 몽골 울란바타르시에서 광해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몽골 광해실태조사 및 광해정보화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몽골 환경녹색개발부 오윤 장관, 광업부 직제드 사무총장, 국가전문감독원 구니바자르 원장, 광물청 알탄수흐 청장 등 몽골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밖에 주몽골한국대사관 이태로 대사 및 KOICA 몽골사무소 최흥렬 소장을 비롯해 한국과 몽골의 관련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 150여명이 자리했다.
권혁인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워크숍이 한국의 광해방지기술 및 경험을 공유하고 ‘몽골 광해실태조사 및 정보화 사업’의 성과와 활용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양국 협력을 증진시키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몽골 광업부 관계자는 “몽골은 광업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을 계획하고 있어 대규모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선진 광해관리기술을 몽골에 전파하고 실질적인 광해관리분야 협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