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마지막 창립 기념식 가져..."스스로 나아갈 길 개척"

입력 2013-10-28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책금융공사(정금공)가 사실상 마지막인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금공은 여의도 본사에서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창립 4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동춘 사장 직무 대행은 “최근 정책금융기관 재편 논의와 진영욱 사장 퇴임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임직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순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는 언제나 있어왔고 뜻하지 않은 변화 또한 불시에 찾아오는 법”이라며 “‘신생기관’이라는 이름표를 떼고 우리가 걸어온 길을 거울삼아 스스로 나아갈 길을 개척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금공은 KDB산업은행 민영화를 전제로 지난 2009년 산은에서 분리됐지만, 금융위워노히는 정책금융 개편의 일환으로 4년 만에 정금공과 산은의 재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진영욱 전 정금공 사장은 이에 반발, 지난 7일 사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19,000
    • +2.94%
    • 이더리움
    • 4,541,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24,500
    • +5.49%
    • 리플
    • 1,003
    • +6.03%
    • 솔라나
    • 312,900
    • +6.07%
    • 에이다
    • 819
    • +7.62%
    • 이오스
    • 786
    • +1.68%
    • 트론
    • 256
    • +1.59%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8.05%
    • 체인링크
    • 19,180
    • +0.52%
    • 샌드박스
    • 407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