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0' 가치 실현을 통해 기업성장과 국민행복 실현에 나선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 3.0에 대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재홍 산업부 차관을 비롯, 산하기관의 정부3.0 책임관, 민간 자문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 정부 3.0 보고회’를 개최, 이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 정부 3.0 추진계획과 공공기관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산업부 정부 3.0의 비전을 공유하고 국민중심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발표된 산업부의 정부 3.0 추진계획은 정부 3.0의 가치(개방, 공유, 소통, 협력)를 기반으로 기업의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사업기회 창출의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성장지원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산업부는 국민이 행복한 삶을 위해 제품, 에너지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중심으로 생활기반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산업부는 공공DB 개방을 적극 확대하는 한편, 공공DB를 활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후속 사업화 서비스 및 연구개발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김재홍 차관은 “정부 3.0은 투명하게 개방하고, 국민과 소통하고, 조직간 협력하여 국민 중심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라고 하며 "조속히 정부 3.0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변화의 흐름을 가속하고 방향을 이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