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오로라 공주’ 후속 ‘빛나는 로맨스’는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여주인공 오빛나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생활밀착형 로맨스 드라마다.
이진은 결혼 5년차 주부이자 슈퍼맘 오빛나를 맡는다. 오빛나는 명랑하고 상냥한 성품으로 성형외과-피부과 의사인 남편을 알뜰살뜰하게 내조하고 5살 된 딸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2009년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 이후 4년 만에 MBC에 복귀한 이진은 톡톡 쏘는 말투의 정신분석상담의에서 씩씩하고 억척스러운 주부로 연기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안방극장 첫 타이틀롤을 맡게 된 이진은 “‘빛나는 로맨스’처럼 따뜻한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저에게 기대를 보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오빛나와 ‘빛나는 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빛나는 로맨스’는 ‘어느 멋진 날’(2006), ‘떨리는 가슴’(2005)의 신현창 PD와 ‘천사의 선택’(2012), ‘분홍립스틱’(2010)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2월 중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