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와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조국 코트디부아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와프는 지난 2009년 KBS2 '1박 2일'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던 코트디부아르 출신 음악청년이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공연 계약이 끝난 후 고국으로 돌아갔다가 전쟁으로 사망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의 조국인 코트디부아르는 여행일부 제한 국가로 지난해 연쇄 무장공격 테러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국경지역에서 무력충돌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새해맞이 불꽃축제에서 60여명이 압사하고, 200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트디브아르는 세계 코코아 생산량의 37%를 해마다 수확하는 1위 생산국이다.
한편 와프는 또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에서 코트디부아르 현지인으로 구성된 '아닌카' 공연단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접한 네티즌들은 "와프, 사망 소식 안타깝다", "와프의 조국 코트디브아르는 어디?", "와프, 조국으로 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