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파키스탄 피격 소녀’ 말랄라 만나

입력 2013-10-12 2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말랄라 유사프자이. 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노벨 평화상 수상이 무산된 파키스탄의 ‘탈레반 피격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16)를 만났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맞아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내 대통령 집무실에서 말랄라 유사프자이를 만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을 넘어 파키스탄의 여성 교육 운동에 앞장선 그의 감동과 열정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말랄라는 오바마 대통령 부부를 만나 “노벨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오바마 대통령은 만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과 미국 등 전 세계 많은 사람이 말랄라가 여성 교육의 권리를 주장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한 데 대해 축하한다”고 밝혔다.

노벨평화상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수상에 실패했으며 유엔 산하 화학무기금지기구(OPCW)가 노벨 평화상 수상자에 최종 선정됐다.

앞서 말랄라는 10일 유럽 최고 권의를 가진 인권상인 사하로프 인권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58,000
    • +3.94%
    • 이더리움
    • 4,548,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7.08%
    • 리플
    • 1,010
    • +6.65%
    • 솔라나
    • 313,000
    • +6.32%
    • 에이다
    • 818
    • +8.06%
    • 이오스
    • 784
    • +2.48%
    • 트론
    • 259
    • +3.6%
    • 스텔라루멘
    • 179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19.85%
    • 체인링크
    • 19,080
    • +0.79%
    • 샌드박스
    • 406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