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지라니 합창단은 무엇이며, 왜 화제일까.
‘PD수첩’의 지라니 합창단을 둘러싼 의혹관련 방송으로 다시금 합창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8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횡령 의혹부터 앵벌이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지라니 합창단의 임회장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지난 2006년 한국의 한 목사가 케냐의 아이들을 모아 합창단을 결성했다. 지라니는 스와힐리어로 ‘좋은 이웃’이라는 뜻이다. 케냐 수도 나이로비 시의 슬럼가며 쓰레기 마을로 알려진 고로고초의 아이들에게 노래를 통해 희망을 찾게 한다는 취지로 결정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