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 코스닥시장 상장예정인 엘티씨의 일반 청약이 702.54: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대표주관사인 키움증권에 따르면 9월26일과 27일 이틀간 실시된 엘티씨의 26만766주에 대한 일반청약에 1억8319만8000주의 청약이 몰리면서 청약경쟁률 702.54: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1조8777억7950만원에 달했다.확정공모가액은 2만500원이며 1인당 최고청약한도는 2만6000주다. 주금납입일은 9월30일이며 상장예정일은 10월8일이다.
키움증권 IB사업본부 이재원 이사는 “IPO 공모시장이 많이 위축됐지만 충분한 기업실사와 협의를 통해 시장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한 후 최적의 IR 전략으로 공모를 진행하였고 최근 코스피 및 코스닥지수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키움증권 IB가 IPO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역량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했다.
엘티씨는 공모자금을 현재 제1공장인 화성공장 확장 및 나노소재 양산을 위한 2공장 신설 등 신규사업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향후 신규 성장동력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용 나노소재 양산 및 나노 세라믹 소재 관련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매출을 확대,글로벌 IT 케미컬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