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객 독버섯 주의
(성묘객 독버섯 주의 ⓒ MBC 뉴스 캡쳐)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성묘길이나 가을철 산행에 쉽게 볼 수 있는 식용버섯과 유사한 형태의 독버섯에 의해 식품안전 사고가 매년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아니면 독버섯 구분은 실제 불가능하므로 자연산(야생) 버섯 등을 함부로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에 따르면 독버섯은 대개 색이 화려하고 진하거나 원색이며 냄새가 고약하고 끈적끈적한 점액이 있다. 또 결이 세로로 찢어지지 않고 벌레가 먹은 흔적이 없다.
마지막으로 식약처는 "성묘객 등이 버섯을 먹은 후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성묘객 독버섯 주의' 소식에 네티즌은 "성묘객 독버섯 주의, 조심해야겠다" "성묘객 독버섯 주의, 부모님께도 알려야겠다" "성묘객 독버섯 주의, 매년 사고가 발생한다니 조심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