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고 구름 많이 낄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부터 14일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토요일인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한 낮 최고기온은 25~28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관측됐다
다음날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올 추석 당일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휴 첫 날인 18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을 지나 일본을 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하지만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불어드는 동풍과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방에서는 18일 오후부터 19일 오전 사이 구름많은 가운데 단속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또 21일경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흐리고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가능성이 있겠고 또한 22일경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지방에 비가 조금 내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