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는 13일 지난 2009년 문을 연 명동중앙점의 새단장을 마치고 ‘명동중앙점 메가스테이지’를 그랜드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메가스테이지는 ABC마트 매장 중 100평 이상의 평수에 나이키 등 브랜드 숍인숍 등이 포함된 대규모 스페셜 유통채널이다.
명동중앙점 메가스테이지는 2009년 오픈한 ABC마트 명동중앙점을 리뉴얼해 재탄생한 곳으로, 총 3개 층으로 구분돼 있으며 3층 한층 전체를 스포츠 브랜드 양대산맥인 ‘나이키’와 ‘아디다스’ 숍인숍 매장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강남본점에 최초 론칭했던 ‘나이키 스페셜 스토어’와 더불어 국내 슈즈 멀티숍 최초의 아디다스 숍인숍인 ‘아디다스 오리지널 스페셜 스토어’가 동시 입점했다. 특히 아이다스 숍인숍에는 기존 슈즈 멀티숍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SB라인이 입고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배강찬 매니저는 “메가스테이지는 ABC마트 아울렛과 프리미엄 브랜드 편집숍 ‘프리미어 스테이지’와 더불어 다채로운 유통채널 전략의 일환으로 출범한 브랜드”라며 “명동중앙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상권 대규모 매장을 메가스테이지로 리뉴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