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하차
배우 김성령이 ‘우먼쇼’의 MC에서 하차한다.
김성령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김성령이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들어가면서 일정이 많아 아쉽게도 스토리온 ‘우먼쇼’와 이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김성령이 차기작으로 확정한 드라마와 영화 두 편에서 기존보다 분량이 늘어나면서,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 진행이 어렵게 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성령은 “MC의 자리였지만, 같은 여성으로서 함께 기뻐하고 슬퍼할 수 있어 행복했다. 그동안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렇게 떠나는 마음이 무척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시 연기자 본연의 자리로 돌아온 만큼 새롭게 선보일 캐릭터에 집중하며 연기에 몰두할 계획이다. 가을부터 선보일 드라마와 영화 모두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성령은 지난 4월 ‘우먼쇼’의 안방마님으로 발탁돼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MC로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