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오늘은 17회를 맞는 장기기증의 날이다. 9월 9일이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된 데는 한사람의 뇌사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9)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다행히 국내 뇌사 장기 기증자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대기자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황. 수치상으로는 한해 뇌사 장기 기증자수는 408명, 대기자수는 2만850명이다. 막연한 기다림보다 절망적인 것이 또 있을까? 최근 대학생들이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해 만든 이 영상은 또 다른 이의 희망이 되는 장기기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