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개인사업자을 위한 듀얼 파트너스(Dual Partners)기업카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듀얼 파트너스’카드는 기업카드와 개인카드 서비스를 한 장에 탑재한 상품으로 지역 가맹점주 대상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맹점 특화 서비스 중 가맹점 입금기일 단축 서비스는 기존 가맹점 이용 고객이 카드 사용 시 2~3영업일 뒤에 가맹점에 입급되는 것을 1영업일로 단축해 가맹점의 운영 자금흐름을 개선했다. 가맹점 수수료 환급 서비스는 가맹점 이용 고객 중 부산은행 카드로 가맹점 이용 시 이용금액의 0.1%(월 최대 3만원)를 되돌려준다.
또 부가세 신고 및 환급을 지원하는 부가세 환급서비스, 세무주치의 서비스, 전자세금 계산서 월 250건을 무료 서비스,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 제작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OIL 리터당 60원 캐쉬백, 전 가맹점 0.2~0.7% 캐쉬백 할인, 백화점·대형마트 이용 시 5% 할인 서비스 및 최대 12억원 범위 내에서 무료 항공 여행자 보험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세호 카드사업부장은 “개인사업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상호 상생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