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연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함께 전국 13개 지역에서 '렌터카 안전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렌터카 대형사고가 많아지면서 가을 행락철 등 늘어나는 렌터카 수요에 대비해 렌터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렌터카 사고위험요인 중 가장 대표적인 음주ㆍ과속운전, 운전 중 휴대전화 및 DMB 사용 등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병현 도로안전본부장은 "교통관리공단은 렌터카사업조합과 함께 전국 중ㆍ소 렌터카회사를 대상으로 대여시 안전운전 서약서 정례화, 대여자 중 사고위험군 특별관리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