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영화제서 되살아난 ‘잊혀진 전쟁의 기억’

입력 2013-08-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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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강옥진 감독,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 등 잇따라 수상

한국계 미국인이자 다큐멘터리 감독 강옥진(현지명 디앤 보르셰이 림)이 한국전쟁을 소재로 만든 단편 다큐멘터리가 현지의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해 화제다.

강 감독이 램지 림 보스턴칼리지 명예교수와 함께 만든 ‘잊혀진 전쟁의 기억’(Memory of Forgotten War)은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막을 내린 2013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영화제에서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앞서 지난달에는 아시안즈 온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단편영화상과 최우수 음악상을 받기도 했다.

‘잊혀진 전쟁의 기억’은 한국전쟁에서 살아남은 재미동포 4명의 개인적 체험을 통해 군사 분쟁이 불러온 인간적 희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입양인인 강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최고상의 영예를 안은 ‘일인칭 복수’, 입양 문제를 소재로 PBS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된 ‘차정희의 문제’ 등을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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