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사진=뉴시스)
배우 조진웅(37)이 7년 동안 사귄 일반인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
조진웅은 17일 소속사를 통해 11월 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진웅은 2월14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민아야, 앞으로도 난 네가 계속 필요할 것 같다. 결혼해주라”라고 연인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사랑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연기 학원 강사와 연극학과 입시생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현재 조진웅의 여자친구는 유치원 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진웅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진웅 결혼, 정말 축하해요! ‘무릎팍도사’에서 고백한 것 보고 나까지 심장 떨렸는데”, “조진웅 결혼, 7년 사귄 연인과 결혼이라니!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축하드려요!”, “조진웅 결혼, 악역 이미지만 강하게 남았는데 로맨티스트시네요~행복하게 사세요” 등 축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조진웅은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했다. 조진웅은 이후 영화 ‘야수’, ‘강적’, ‘비열한 거리’, ‘폭력서클’, ‘마지막 선물’, ‘쌍화점’, ‘국가대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용의자 X’,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욕망의 불꽃’ 등에서 활약했다.
조진웅은 현재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와 ‘무덤까지 간다’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