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최근 출시한 스마트 인터넷 연금저축보험이 인터넷을 통한 간편한 가입과 높은 환급률로 젊음층으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설계사 수수료 등 사업비 절감을 통해 1년 시점 환급률을 96% 수준으로 높였다. 이는 일반 연금보험 1년 시점 환급률이 55%, 3년 환급률이 85% 수준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PC뿐만 아니라, 태블릿 PC로도 가입이 가능하고 신용카드 결제 및 신한카드 마이신한 포인트로도 보험료 납입을 할 수 있어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다.
연금저축보험 가입층이 인터넷에 익숙한 20~30대 직장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초기 환급률이 높은 인터넷 연금저축보험 시장의 전망은 더욱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인터넷보험 중에서 연금저축보험의 보험료 비중이 가장 높다” 면서 “특히 20~3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 가입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인터넷 보험에서 연금저축보험 가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