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대 하청업체 팍스콘이 차기 아이폰 생산에 대비해 대규모 인력충원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대만 중앙통신(CNA)은 소식통을 인용해 "팍스콘이 애플의 차기 아이폰 주문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 선전 공장에서 9만명을 새로 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팍스콘이 차기 아이폰 조립 시험을 마치는 등 제품 생산을 위한 준비가 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팍스콘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하청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문 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로 중국에서만 120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