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현재 입주 중인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계양 센트레빌' 일부 가구에 대해 '직접전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세물건은 전용면적 84~145㎡ 회사보유분에 한해 진행된다. 금액은 면적에 따라 1억6500만~2억2000만원 선이며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직접전세는 기존의 '애프터리빙제'와는 다른 개념으로, 계약금이나 입주잔금을 내지 않고 전세보증금만 내면 거주할 수 있으며 전세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보증금 전부를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계양 센트레빌의 '직접전세'는 1순위 확정일자가 가능하며 회사가 직접 전세를 주기 때문에 근저당이 없어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임대차보호법으로 보호되며 임대인이 원할 경우 전세등기도 가능하다.
한편 계양 센트레빌은 지하2층~지상15층 26개동 규모에 총 1425가구(전용면적 84~145㎡)로 구성됐다. 인근 공항철도 계양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한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역까지 25분대, 강남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1544-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