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흐리고 장맛비가 계속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오는 20일에는 장마전선이 주로 북한지방에 머무르고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동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또 충청이남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내륙지역에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21일에는 북한에서 장마전선이 느리게 남하하면서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 지방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예상된다.
한편 다음주 초인 22∼24일에는 중부지방에서 오르내리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