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은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와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유비쿼터스 공공서비스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121억원(국비 99억원, 주관기관부담 22억원)을 투자해 가축분뇨의 배출에서 수집·운반, 최종처리까지를 관리하는 전자인계관리시스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첨단 IT 기반 기상인프라 및 기상지원시스템 구축 등 12개 사업을 통해 선제적 재난대응, 국민생활 불편해소 등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했다.
9일 교육문화회관에서는 환경부, 소방방재청, 경기도 등 12개 주관기관이 참석하는 ‘2013년 u-서비스 추진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u-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절차, 성과측정 계획, 감리 수감 등 실무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교육한다. 또한 올해 사업을 수주한 중소IT업체의 임원 및 실무 담당자도 다수 참여해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민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의견수렴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안행부와 미래부는 ‘국민행복’과 ‘창조경제’가 조기 실현될 수 있도록 부처간 역할의 분담과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 주관기관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활성화 노력이 수반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유비쿼터스 기반 공공서비스를 수행함에 있어 주관기관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해 국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자정부 등 기존 정보시스템과의 연계·공유를 강화해 서비스 활용도 제고를 통한 예산절감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