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일 강화도 전등사에서 외환은행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관한 국내체류 외국인 고객 대상 템플 스테이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고객들이 한국의 불교 및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갖은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외환은행은 지난 8~9일 강화도 전등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템플스테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환은행 영업점을 비롯한 외환은행 공식 영문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모집한 총 22명(미주 9명, 유럽 4명, 아시아 9명)의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이 참가했다. 이틀간 발우공양, 108배 체험, 스님과의 차담 등 한국의 불교문화 및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템플스테이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외국인 참가 인원이 매년 늘어나면서, 지난 2009년에는 OECD 보고서를 통해 ‘주목해야 할 문화관광콘텐츠 5개’ 하나로 선정된 인기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외환은행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011년 11월 업무제휴를 통해 연2회 템플스테이 팸투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