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이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20대를 대상으로 비전 나눔 캠페인 'DreaminG'을 진행한다.
지마켓이 주최하고, 위즈돔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20대가 도전을 통해 각자가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캠페인은 매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각자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연사들을 초청해 자신의 경험담과 인생철학을 들려주는 무료 강연으로 진행한다. 오는 20일 시청역 ‘스페이스 노아’에서 열리는 강연에는 한유정 헐리우드 미술 총감독이 나서 ‘내 꿈의 무대는 내가 디자인 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 7월에는 800여 개의 창작 요리를 선보이며 미식가들에게 호응을 얻은 최현석 셰프가, 8월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플라워숍에서 활약한 조은영 플로리스트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밖에 고건혁 붕가붕가레코드 대표, 류시형 김치버스 프로젝트 기획자,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들이 참여한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첫 강연에서는 중국 최초 한국인 여성 파일럿 조은정 기장이 ‘스물 아홉의 꿈, 서른 아홉의 비행’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문제연 지마켓 플래닝실 실장은 “진로와 비전에 대한 고민이 많은 20대에게 각자의 분야에서 1등 브랜드를 구축했다고 할 수 있는 인생 선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비전 나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올 연말까지 매월 1회씩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창업, 디자인, 음악 등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큰 분야별로 준비한 만큼 진로를 결정하는 20대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