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전현무가 프리선언 이후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 M빌딩에서 JTBC ‘히든싱어’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전현무가 프리선언 이후의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과 시즌2의 포부를 밝혔다.
전현무는 “‘히든싱어’는 프리선언을 하고나서 가장 주목받았던 프로그램이다”며 “매주 시청률을 보고 놀랬다. 집계가 잘못 된 것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고 입을 뗐다.
이어 전현무는 “지난주에 방송녹화 때문에 영국에 갔다 왔는데 영국교민이 히든 싱어를 즐겨본다고 해서 놀랬다. 이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구나 라고 생각했다”며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다. 탄력 받고 치고 올라가야 하는데 시즌1을 마감해서 아쉽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히든싱어’ 시즌2 시청률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전현무는 “작가와 농담삼아 문자로 시청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며 “시즌2는 시청률 8% 만들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시즌1이 4.5%시청률이 나왔다. 나올 수 없는 시청률이다. 처음에 1~2면 대박이라 생각했었다”며 “체감으로는 KBS 있을 때 10%이상 나온 느낌이다”고 강조했다.
‘히든싱어’는 보이지 않는 히든스테이지에서 가수와 함께 가사를 한 소절씩 나눠 부른다는 독특한 형태의 포맷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뮤직 버라이어티쇼다. '히든싱어' 시즌2는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