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자히도프 후르쉬드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위원장은 22일 SK C&C 본사를 방문해 정철길 사장과 ICT 기술협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미르자히도프(왼쪽) 정보통신위원장과 정철길(오른쪽) SK C&C 사장이 간담회를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르자히도프 후르쉬드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위원장이 22일 SK C&C 분당 본사를 방문해 정철길 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SK C&C는 이날 미르자히도프 위원장과 정철길 사장의 간담회에서 우즈베키스탄 공기업과의 소프트웨어(SW)개발, 조인트 벤처 설립 방안을 비롯, 전자정부와 방송·통신산업, 전력 산업 등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및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르자히도프 위원장은 미래창조과학부 초청으로 ‘2013 미래창조과학 국제 컨퍼런스(장관 포럼)’ 참석 차 19일부터 5박6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SK C&C는 2008년 국내 기업 최초로 중앙아시아 지역의 IT서비스 시장에 진출해 카자흐스탄 우편물류시스템과 아제르바이잔 지능형교통체계(ITS)시스템, 투르크메니스탄 안전도시 구축 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중앙아시아 여러 국가의 대표적인 ICT협력 파트너로 평가 받아 왔다.
특히 이같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우편물류·지리정보시스템·모바일 전자정부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
SK C&C 측은 중앙아시아 지역은 글로벌 IT서비스 사업의 전략 거점으로, 우즈베키스탄과 다양한 ICT 협력 사업 개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