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은 우리Smart Investor 분할매수 펀드 시리즈 총설정액이 14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설정액이 1000억원 이상 증가하며 지난해부터 확대중인 ETF 활용 분할매수 펀드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펀드 시리즈의 대표격인'우리 Smart Investor 분할매수 펀드1호(주식혼합_재간접)’는 2012년 4월 9일 출시 이후 1년 운용성과가 동기간 KOSPI200 지수(-4.75%) 대비 4.56% 상승했다.
이 펀드 운용전략의 주된 특징은 주가와 상관없이 특정일에 이뤄지는 기계적인 매수라는 기존의 전통적적립식 투자의 취약점을 보완, 주가 움직임에 따라 가격대별 분할 매수를 실시한다. 또 펀드의 수익률이5% 수익이 달성될 때마다 주식 비중을 20% 수준으로 낮추며 이익을 실현하는 이른바 진화된 적립식 투자전략을 구사한다.
우리 Smart Investor 분할매수펀드는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주식형 ETF의 매매차익은 현재 비과세 대상으로 분류되어 있어 투자자들은 이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성과와 함께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우리 Smart Investor펀드가입은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경남은행 광주은행, 삼성생명, 한국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전국 주요 판매사 지점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