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SW산업의 해외진출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정보화컨설팅지원’ 및 ‘수출형SW 제품화 지원’ 사업을 수행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정보화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전략국가를 대상으로 ‘국가정보화 마스터플랜’과 ‘정보화사업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국내 IT서비스기업의 해외 수주기회 증대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등의 국가정보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우간다, 가나, 코스타리카, 루마니아 등에 대한 정보화사업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 수출형 SW 제품화를 위해 중소SW 멘티기업과 현지 멘토기업을 매칭해 품질·현지화 및 마케팅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도 15개 과제 내외로 진행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금년에는 최초로 지정공모방식을 도입하고 중소SW 중심의 과제 추진 방식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소SW 기업에게 더 많은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컨소시엄 구성을 유도하고, 컨설팅 지원금의 차등화를 추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