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뉴 RAV4’, 美 최고 안전차량 선정

입력 2013-05-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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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3월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뉴제너레이션 RAV4’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뉴제너레이션 RAV4’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최고 안전차량’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뉴제너레이션 RAV4는 이번 평가에서 정면, 측면, 후방충돌 및 전복시 안전도 테스트 에서 모두 ‘최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정면, 측면, 후방에서의 충돌 시 안전도테스트와 전복에 대비한 루프 강도테스트를 추가한 종합평가를 통해 차량을 ‘G’(Good), ‘A’(Acceptable), ‘M’(Marginal), ‘P’(Poor)의 4단계로 평가, 4개 항목 모두 ‘G’(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차종에 한해 최고 안전차량으로 선정하고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제너레이션 RAV4는 충격에너지 흡수 구조의 고강성 차체사용과 앞좌석에 경추골절 방지 시트를 적용하는 등 안전사양 부분에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며 “특히 루프 강도가 크게 개선돼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전복 사고 시 차량 중량의 5배 (이전세대 3.5배)까지 버텨 탑승자의 안전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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