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회봉사단들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국 어린이공원과 지역축제 행사장에서 열린 캠페인에선 한전 사회봉사단원 1340여명이 어린이들에게 11만여개의 이름표를 달아주고 페이스프린팅(Face Painting) 및 풍선 나눠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한전은 1999년부터 전기요금 청구서에 매월 3명의 미아사진을 게재해 현재까지 총 109명의 미아를 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전국 287개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습교사 지원, 무료급식 및 학습기자재 제공, 전력설비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119재난구조단은 밀양 아리랑 대축제에 참석해 밀양 공설운동장에서 응급의료 활동 및 간식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