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4일과 5일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아 야외활동하기에 좋겠다고 예보했다.
토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관측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야외 활동지수는 80(좋음)이 예상됐다.
다음날인 5일도 전국이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20~2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야외 활동지수는 전날과 같아 나들이가기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최근 발표한 ‘1개월 기상 전망’을 통해 이달 중순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5월 중순 평균 기온은 평년(15∼19도)보다 높아 대체로 따뜻하고 강수량은 평년(24∼66㎜)보다 적을 전망이다.
또 하순에는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많이 내리는 날도 있겠다고 당국은 전했다. 기온과 강수량은 각각 평년(17∼20도, 20∼51㎜)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