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 ‘불후의 명곡2’가 100회를 맞이한다.
4월 2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불후의 명곡'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고민구 PD가 100회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고 PD는 “‘불후의 명곡'을 시작할 때는 100회라는 숫자를 생각조차 못했다”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수많은 인연을 만났다. 특히 문명진과 유미 등 숨은 가수들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이 ‘불후의 명곡’이 100회까지 오게 된 에너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고PD는 “자발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많은 가수 분들이 있어 감사하고 묘한 감동이 있다”며 “앞으로도 대단한 음악가이자 또 인생의 대선배님들인 전설의 에너지를 프로그램에 잘 녹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100회를 맞은 ‘불후의 명곡’이 초대한 전설은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 ‘들국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0회 특집에는 JK김동욱, 더원, 부가킹즈, 정동하, 문명진, 알리, 유미, 포맨, 박재범, 하동균, 스윗소로우, 이정 등 12팀이 출연, 오는 11일, 18일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