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모비스는 "지난 1월 외국인 선수 맞교환의 후속 트레이드로 김시래를 LG로 보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비스와 LG는 지난 1월28일 로드 벤슨과 커티스 위더스를 맞바꾸기로 하고 모비스의 향후 3년간 1라운드 신인 지명권 가운데 한 장 또는 김시래를 LG로 넘기는데 합의했다.
명지대 출신 포인트 가드인 김시래는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모비스에 지명됐으며 정규리그 54경기에 나와 평균 6.9점에 3어시스트, 2.7리바운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