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TV, SEAD ‘인터내셔널 위너’ 수상

입력 2013-04-17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1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뉴 델리에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장려하는 다국적 회의기구 SEAD로부터 '대형 TV' 및 ‘미래기술’ 부문 ‘인터내셔널위너’를 수상한다. 사진은 '대형TV' 부문 수상작 LG 시네마3D 스마트TV(모델명: 47LM670S).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는 시드(SEAD)로부터 ‘대형 TV’ 및 ‘미래기술’ 부문 ‘인터내셔널 위너(International Winner)’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장려하는 다국적 회의기구 SEAD(Super-efficient Equipment and Appliance Deployment)는 북미·호주 ·인도·유럽 4개 지역을 통틀어 에너지 효율이 가장 우수한 제품에 이 상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10월 수상작 발표에 따른 것이다.

‘대형 TV(42인치 이상) 부문’ 수상작인 시네마3D 스마트TV(모델명 47LM670S)는 필요한 만큼만 LED 광원을 점등하는 ‘로컬디밍’ 기술과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소비전력을 제어하는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등을 탑재했다.

42인치 이상 대형 TV 시장은 올해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시장의 59%를 차지할 것으로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가 전망한 바 있는 주요 시장이다.

‘미래기술’ 부문상은 다양한 ‘소비전력 저감기술’을 적용한 47형 LED TV가 수상했다. 상용화 되지 않은 미래기술을 적용한 TV 중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선정된 것. LG전자는 이 제품을 2년 내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들 제품은 지난해 북미·EU·호주·인도 각 지역별 평가에서도 ‘대형’ 및 ‘미래기술’ 수상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LG전자는 4개 지역 마케팅 활동에 ‘국제효율메달(Global Efficiency Medal)’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다.

시상식은 1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뉴 델리에서 열리는 세계청정에너지장관회의에서 열리며 LG전자 인도법인 이현우 상무,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 인도 전력부 장관 죠티라디탸 신디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LG전자 TV연구소장 박상희 상무는 “LG TV가 화질은 물론 친환경에서도 가장 앞선 제품임을 입증했다”며 “환경을 먼저 생각한 고화질 TV 연구개발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83,000
    • +3.7%
    • 이더리움
    • 4,500,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587,500
    • -2.97%
    • 리플
    • 959
    • +9.35%
    • 솔라나
    • 296,000
    • -0.34%
    • 에이다
    • 763
    • -5.45%
    • 이오스
    • 770
    • +0.79%
    • 트론
    • 250
    • +2.88%
    • 스텔라루멘
    • 178
    • +7.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00
    • -5.34%
    • 체인링크
    • 19,070
    • -2.8%
    • 샌드박스
    • 399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